정보공유_알아두면 쓸모있는 지식

애드펌킨 실체, 후기톡 실체, 아직도 믿으세요? 다단계는 아닙니다.

unique486 2022. 7. 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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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아두면 쓸모있는 지식을 나누는 노란잠수함입니다.

 

요즘 블로그, 인스타 등 개설만 하면

친한척 하면서 득달같이 달려드는 사람들이 있죠.

 

여행 사진, 카페 사진, 명품가방, 외제차 사진을 올리면서

집에서 편하게 돈번다고 나처럼 되려면 나에게 연락하라는 DM과 댓글들 많이 봅니다.

 

주부들이 주 타겟이고, 직장을 구하지 못한 젊은 이들 또는 투잡을 하려고 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요. 

뭘 자꾸 알려준다고 하고, 자기한테 배우면 한 달에 몇 천 만원은 우습게 번다고 합니다.

제가 이런 DM과 댓글, 이메일을 받기 시작했던게 6년 전인데, 아직도 그런 사람들이 계속 말을 거는 거 보면.. 계속 속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요. 

 

(출처: istockphoto)

이러한 애드펌킨, 후기톡 등이 다단계는 분명히 아닙니다.

다단계는  모으고, 또 모으고, 또 모으는 단계가 층층이 생깁니다.

그러나 요즘 부업을 모으는 것은 단계가 많지 않습니다. 

(출처: istockphoto)

애*펌킨이나 후*톡이라는 회사가 있고,

그 회사 소속으로 가입을 한 A가 사람을 모아서 그 회사에 가입을 하게 합니다.

 

A에게 현혹된 B가 가입할 때 가입비가 있는데, 이 금액이 비쌉니다.  대부분 100만원 이상일 거에요. 

이 돈을 내고 가입을 하면 그 회사에서 알선하는 후기글이나 쇼핑몰을 운영해서 돈을 벌 수 있고, 

그 방법은 A가 가르쳐줄거라고 합니다. 

저 가입비의 80% 정도는 A의 통장에 입금이 됩니다. 

A가 홍보하고 데려온 가입자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멘토를 자청한 A가 가르쳐줄게 없다는 겁니다. 

대부분의 A들은 B들을 모아서 가입시키고 받는 수수료를 벌고 있습니다.

자기가 스스로 쇼핑몰을 운영해서 그 노하우를 알려주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하물며, 멘토를 모으는 방법 조차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그 노하우를 가르쳐주면, 경쟁자가 1명 더 늘어날 뿐이거든요.

(출처: istockphoto)

A는 줄곧 자신의 외모를 화려하게 치장하고 럭셔리한 사진을 찍고,

아이낳고 커리어가 끊겨서 고민이 많은 주부들을 겨냥합니다. 

아줌마도 나처럼 살 수 있어요. 나처럼 해봐요~ 라고 속삭이는 거죠. 

그런데 실상은 사기인거죠. 가입시키고 끝입니다. 알려줘봤자 그 회사의 프로그램 사용법 정도 알려줄거에요.

(출처: istockphoto)

원래 재택부업은 회원모집, CPA, 블로그포스팅, 댓글알바, 쇼핑몰부업 등의 여러 솔루션이 제공되어 누구나 쉽게 돈을 벌수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현재 재택부업 시장에 나와 있는 업체들은 대부분 회원모집 목표를 달성 하는 것만으로  수익을 발생 시킵니다.

 

애드*킨의 경우는 인스타에 하트, 댓글, 팔로워하기 등 한 건당 몇 원~100원 정도의 일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맛집 글을 적는 700원~1500원 정도 되는 일감이 있고, 등급별로 갯수, 금액 제한이 있습니다. 

후기*도 영수증 리뷰 등을 할 수 있는데, 등급별로 갯수, 금액 제한이 있습니다. 

백만원이 넘는 목돈을 내고, 작게는 몇 원에서 몇 천원짜리 일감으로 푼돈을 버는 거죠.

큰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호구 C를 낚아서 가입시키는 겁니다.

그러면 1명당  8~90만원 이상의 돈을 벌 수 있죠. 

(출처: istockphoto)

결국 내 또래의 가슴이 답답한 사람들..

작은 돈이라도 벌고 싶어하는 사람을 속여 목돈을 내고 푼돈의 부업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하는 거에요. 

(출처: istockphoto)

온라인 상에서 돈을 버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블로그를 꾸준하게 운영하면서 광고수익을 받거나 열심히 체험단을 하거나 원고를 쓰는 등의 일이 있습니다. 

대면없이 온라인 상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분명히 사기는 조심해야 합니다. 어디나 사기꾼들은 득실거리니까요. 

하지만 엄연히 온라인의 많은 글들이 이들의 손에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어느 정도 작은 일자리로 자리를 잡은것 같아요. 이런 일자리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개인이 자기가 멘토가 되어 뭘 자꾸 알려준다면서 자기 믿고 가입하라는 말에는 현혹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에게 목돈을 뜯기고, 내 것을 만회하기 위해서 또다른 선량한 사람에게 목돈을 뜯으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은 좀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그렇다구요. 결정은 개인을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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