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어휘 늘려보자] 무심하다, 무관심하다, 시치름하다 차이는?
안녕하세요, 알아두면 쓸모있는 정보를 나누는 노란잠수함입니다. 무심하내가 무심히 그 곁을 지나쳐 버릴 수 없었던 것은 그녀의 기이한 버릇 때문이었다. - 이동하 '장난감 도시'하늘도 무심하다. 생각과 감정이 모두 없는 상태로 상대방이 봤을 때 남의 일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에게 무심하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무관심하다그는 자기 만사는 꼼꼼히 챙기는 반면 주위 사람들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세상사에 무관심하다. 관심이나 흥미가 없다. 시치름하다그녀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시치름하게 앉아 있었다.판 사람들은 턱을 내밀고서 만족하고 산 사람들은 턱을 오므리고서 시치름하고, 이것은 천하에도 두 가지 밖에는 더 없는 노름꾼의 표정이다. - 채만식 '탁류' 상대방을 의식하면서도 모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