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단점은? 서울 49제곱미터 분양가 3억원대..

 
안녕하세요, 알아두면 쓸모있는 지식을 나누는 노란잠수함입니다. 
 
 
생애 처음으로 집 한 채 마련하려는 꿈을 가진 분들은 분양부터 찾아보게 됩니다. 
분양을 검색하면, 공공분양, 민간분양, 토지임대부 분양 등 다양한 용어를 만나게 됩니다 .
 
서울 집값이 6~10억인 요즘.. 3억이라는 숫자를 보고,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간단하게 정리해봅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매우 생소한 분양 형태인데요.
건물만 내 소유이고, 땅은 임대를 하는 주택을 말합니다. 
40녀난 토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재계약을 하며 최장 8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토지 임대료는 월 35만 원에 부가세는 별로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고덕강일 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전예약을 확인해보면,
전용면적 49제곱미터의 주택의 분양가가 약 3억 원 정도입니다. 
주변 아파트의 시세가 약 6억 원대라고 하니, 관심을 모을만 합니다. 
 
많은 분들이 잘 설명해주셔서 저는 딱 제목에 적은 것 처럼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단점만 적겠습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단점 4가지

1) 집을 사고팔 수 없습니다. 
최초 입주 이후 10년간 공공에만 환매할 수 있습니다. 
즉, 10년간 개인 간 거래가 불가능합니다  이후에는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해질 거라고 하는데,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계약 종료 후 그때 당시 건물의 가치를 평가하여 시세 차익의 70%를 환급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40년 후 아파트 건물의 가치는 얼마일까요?
30~40년된 아파트의 가치는 땅의 가치입니다.
 
2) 임대주택이지만, 1주택자로 분류됩니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결국 장기임대주택인데, 건물을 소유하므로 1주택자입니다. 
1주택자로서 부동산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등 세금 납부의 의무가 생깁니다. 
 
 3) 1주택자이므로 이후 청약신청이 제한됩니다. 
 
4) 토지 임대료가 비싼 편입니다. 
토지 임대료가 현재 월 35만 원이고, 부가세도 붙습니다.
건물값도 내고, 토지 임대료도 내야 하는 것입니다. 
 
 
잘 생각하고 접근해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