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유 생크림빵, 동물성 생크림, 먹어봤어요

안녕하세요, 알아두면 쓸모있는 지식을 나누는 노란잠수함입니다.

생크림 하면 뭐가 생각나나요?

한참 동물성 생크림과 식물성 생크림 케익 논란이 있었는데, 기억나세요?

그덕에 홍대의 한 케익 가게가 대박났었는데..ㅋ

동물성 생크림은 우유에서 분리한 생크림이고,
식물성 생크림은 마가린 같은 제품으로 만든 생크림입니다.

미국에서는 제과점에서 버터만 사용하게 합니다.
식물성 제품인 마가린은 사용 못 해요.

그러나 우리나라는 그런 제한이 없습니다.
마트나 편의점에서 파는 제품은
빵도 대부분 마가린으로 만듭니다.
파*바게뜨나 뚜*쥬르이 빵도 대부분 마가린을 사용하는걸로 압니다.
우유나 버터를 넣은 제품은 따로 적는 것 같더라구요.

재료에 따라 식물성 생크림과 동물성 생크림으로 구분되는데,
우유로 만들었다고 광고하는 제품은 동물성 생크림입니다.
개인적인 입맛으로 동물성 생크림이 끝맛이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그래서 꼭 동물성 생크림, 우유 생크림이라 적힌 제품만 먹습니다.

온라인 쇼핑에서 서울우유 우유생크림빵을 팔더라구요.
처음 본 제품이라 적어봅니다.
(저도 가끔 블로그에서 새로운 제품을 알게되어 사는 경우 많거든요.)

파바나 뚜레에서 파는 생크림빵은 동물성 생크림인지 믿을 수가 없어서 못 사먹었는데,
서울우유 로고가 적혀있으니, 동물성 생크림입니다.

오호~ 예상보다 커서 놀랐습니다.
간식그릇에 꽉! 차버렸어요.

크기 비교용으로 컵받침을 옆에 놓아봤어요.
거짓말 조금 보태서 애 얼굴만해요.

반으로 가르니 양쪽으로 고르게 생크림이 꽉! 차있어요.

생크림이 많이 달지 않고 양도 빵 하나를 먹기에 넉넉한 편이에요.

괜찮은 생크림빵 입니다.
한 상자에 3개 들어있고, 1만원 정도 입니다.

종종 생크림빵이 생각나면, 간식으로 사먹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