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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과당, 시럽, 혈관을 막는 식품은 피해요.

unique486 2022. 2. 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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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과당 시럽 혈관 막는 식품

 

안녕하세요, 알아두면 쓸모있는 지식을 나누는 노란잠수함입니다.

(출처: istockphoto)

나이가 들수록 혈액순환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해요. 온몸을 순환하는 혈액이 몸에 필요한 산소, 영양분들을 공급하는데, 이 혈관이 나이가 들수록 약해지고, 그 사이에 지방이 쌓여서 혈관이 막히면, 모세혈관이 터져버리는 것이 혈관질환들입니다. 

그래서 가장 기본적으로 음료수를 마시지말고, 맹물을 하루 1.5~2L 마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하지만 커피, 차, 이온음료, 탄산음료 등을 마시다보면, 하루에 물 1.5L를 마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물병을 옆에 두고, 의식적으로 마셔도 어렵더라구요. 어떤 분들은 맹물의 냄새가 싫어서 못 먹는다며, 물에 비타민 가루를 타서 드시는 분들도 있어요. 

 

다른 한 편으로 혈액을 끈적이게 하는 식품을 줄이는 것도 혈액순환을 위한 방법이 될 수 있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액상과당, 시럽, 
혈액순환을 위해 피해요!

액상과당 옥수수 고과당시럽 (출처: istockphoto)

액상과당은 무엇인가?

1) 과당 

꿀이나 과일에 많이 들어있는 당성분으로 포도당이나 과당을 단당류라고 해요. 

설탕은 포도당과 과당이 1:1로 결합되어 있어서 분해하여 흡수하게 되어 있으므로 이당류라고 하며, 여러개의 당이 뭉쳐진 것이 탄수화물입니다. 

 

2) 액상과당

피해야 하는 과당은 액상과당인데요. 과당과 포도당이 따로 분리되어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액상과당의 과당은 매우 빠르게 흡수됩니다. 옥수수를 끓여 만드는 고과당옥수수시럽인 액상과당은 저렴하고 매우 달기 때문에 가공식품에 많이 사용되요. 특히 가공식품 음료에서 액상과당을 섭취하게 됩니다. 

 

액상과당 시럽 (출처: istockphoto)

액상과당이 몸에 해로운 원인

1) 포도당은 에너지원으로 바로 사용하는데 반하여 액상과당은 간에서 포도당으로 전환을 한 후 글리코겐으로 저장을 하기 때문에 간에 부담이 되요. 그리고 바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지방으로 축적되어 비만이 되기 쉬워요. 

2) 포도당의 경우는 인슐린과 렙틴이 분비되어서 포만감이 느껴지는데 반하여 액상과당은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아서 과식을 하게 되요. 

3) 과당은 만성질환의 원인인 당독소인 최종당화산물로 포도당의 10배 이상 쉽게 전환이 되기 때문에 혈액을 끈적이게 하고 혈관벽에 지방이 쌓이게 되요. 

 

액상과당 비만 (출처: istockphoto)

액상과당이 유발하는 질병

1)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과잉 축적된 지방으로 비만의 원인이 되요.

2)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혈관 질환 등 만성 성인병의 원인이 되요. 

3) 최종당화산물로 쉽게 전환되기 때문에 심뇌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요. 

4) 만성염증의 원인이 되요. 

 

탄산수, 오렌지쥬수 (출처: istockphoto)

음료수 중에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있는 음료수를 피하는 방법

1) 식품 성분 중에 액상과당, 결정과당, 기타과당, 고과당 등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선택해요.

2) 영양정보의 당류 함량이 낮은 음료를 선택해요. WHO에서 하루 당 섭취량을 50g 이하로 권고하고 있어요. 

3) 탄산음료, 농축한 과일즙을 정제수와 섞은 과일쥬스, 믹스커피나 시럽을 넣은 커피, 그리고 에너지 드링크 등은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아요. 에너지 드링크는 비타민이나 아미노산 등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들이 맛이 시고 쓰기 때문에 당분을 많이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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