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 방향, 숙면 자세, 잠자는 자세 확인하자! 특히 이 자세는 병을 부른다?

 
안녕하세요, 알아두면 쓸모있는 지식을 나누는 노란잠수함입니다. 
 
 
요새 잠을 푹~ 자고 일어나도 계속 허리가 아픕니다. 
침대 매트리스가 꺼진 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일까..?
 
하루 24시간 중 보통 7~8시간 잠을 자는데요. 
잠을 자고 나면 피로가 풀려야 하는데, 오히려 허리나 목이 아프고, 몸이 찌뿌둥할 때가 많다면, 내 수면자세, 잠자는 자세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저처럼 한 자세로 오래 누워 있는 사람의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관련 내용을 찾아보다가 깜짝 놀란 내용이 있습니다. 
 
똑바로 누워 자는 자세가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자세하게 알아봅니다.
 

왼쪽으로 누운 자세 

왼쪽으로 누워서 잠을 자면, 위식도 역류 증상을 낮출 수 있습니다. 
식도가 위산에 노출되는 시간이 줄어들어 신물이 넘어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른쪽으로 누운 자세

오른쪽으로 누워서 잠을 자면, 소화가 잘 됩니다. 
특히, 아퍼서 진통제나 해열 제 등을 약을 먹고 잠을 잘 경우에 오른쪽으로 누운면, 위에서 가장 빨리 약이 용해되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똑바로 누운 자세

숙면에 가장 좋은 자세입니다. 
척추의 좌우대칭을 맞추고, 신체균형을 유지하므로 편안합니다. 
이때 허리에 얇은 베개나 이불을 넣어서 허리곡선을 만들어주면 좋습니다. 
 
그러나 척추측만증이나 요통이 있는 경우에는 옆으로 누워 무릎 사이에 쿠션을 끼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엎드려 자는 자세

1) 엎드려 자는 경우는 척추가 틀어지고, 목의 인대가 늘어나 목, 어깨, 허리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엎드린 자세로 잠을 자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서 안압이 높아져 녹내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엎드려 자면,  피부에도 안 좋습니다. 
목이 접히면서 목주름이 생기고, 얼굴이 눌리면서 주름이 생깁니다. 
베개에 남아 있는 땀이나 비듬으로 얼굴에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올바른 수면 자세는?

목과 척추가 일직선으로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척추의 S자 곡선을 유지하는 자세입니다. 
다리는 사타구니의 각도가 45도 정도 벌리고, 다리를 편안히 뻗습니다. 
 
Tip!
어깨를 펴기 위해 양팔을 벌렸다가 손바닥을 천장을 보게 하여 팔꿈치를 구부립니다. 
머리 옆에 팔이 'ㄷ' 자 모양으로 놓이게 하면 어깨가 반듯이 펴집니다. 
 
 

 
그러나 코를 골거나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라면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가 좋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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