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_알아두면 쓸모있는 지식

고양이 털갈이 시기와 털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봐요

unique486 2022. 5. 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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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털갈이 시기 고양이 털관리 방법

 

안녕하세요, 알아두면 쓸모있는 지식을 나누는 노란잠수함입니다.

 

질문) 털이 짧으면 털이 덜 빠질까요? 더 빠질까요?
답) 단모가 더 많이 빠집니다. 더 많이 날려요. 

왜?

털이 짧기 때문에 털갈이 주기가 더 빠르거든요. 
오히려 장모이고 한 겹의 털을 가진 경우 털이 덜 빠집니다. 

 

강아지 고양이 (출처: unsplash)

고양이를 얘기하면 털날림, 털갈이를 빼놓을 수가 없어요.

잘못된 상식 중의 하나가 고양이가 털이 짧아서 털이 덜 빠질 거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고양이는 털빠짐이 매우 많은 편입니다. 

단모인 경우 털이 빠지고 새로 나는 주기가 매우 빠르거든요. 

집사들은 고양이가 '털을 뿜는다' 라고 표현할 정도로 고양이털은 경계 대상이에요.

 

 

고양이 털갈이 시기와 털관리 방법

 

고양이 털갈이 (출처: pixabay)

고양이 털갈이 시기 고양이 털갈이 시기는 기후에 따라 달라집니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집고양이들은 온도 차이가 심하지 않아서 야생 고양이에 비해 털갈이 시기는 명확하지 않은 편입니다.

매일 털과의 전쟁이지만, 그중에 특히 봄과 가을이 털갈이 시기라고 할 수 있어요.

추운 겨울이 지나면 두꺼운 털이 빠지고 여름용 얇은 털이 나오게 되요.

그리고 가을에는 겨울을 대비하여 그동안의 털이 빠지고 새로운 두꺼운 털이 자라게 됩니다.

하지만 실내서 지내는 고양이는 따뜻한 실내에서 1년 내내 털갈이를 하기 때문에 고양이 털갈이 시기를 특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고양이 그루밍 (출처: GettyImages)

고양이 털관리 필요성
질문) 고양이는 그루밍을 하여 털관리를 스스로 하기 때문에 집사가 털관리를 할 필요가 없다?
답) 그러기에는 고양이 털이 상당히 많이 빠집니다.

앞서 집고양이의 경우, 고양이 털갈이 시기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또한 고양이는 털관리를 스스로 하기 때문에 고양이 털관리를 따로 해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고양이 집사가 털을 따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고양이가 그루밍을 할 때 너무 많은 털을 삼켜서 장폐색이 생길 수 있어요. 

그리고 고양이를 기르다보면, 가족 중에 고양이털 알레르기가 생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정도로 털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실내에서 사람과 함께 사는 고양이의 털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고양이 털관리를 평소에 잘해주시면 고양이 털빠짐과 털날림을 개선할 수 있어요.

 

고양이 털관리 (출처: istockphoto)

고양이 털관리 방법

특히, 고양이 털갈이 시기라고 할 수 있는 봄, 가을에는 빗질을 매일 해주는 것이 좋아요.

매일 빗질을 해주면 고양이의 그루밍만으로 해결이 안되는 죽은털을 미리 제거하게 되어 털날림이 줄어들어요.

그 기간 외에도 매일 빗질을 해주면 좋습니다. 

 

 

고양이 빗질 (출처: istockphoto)

고양이 빗질할 때 주의점
1) 짧은 시간 빗질하기 매일 짧은 시간 빗질을 하는 것이 좋아요.

2) 부드럽게 세심하게 빗질하기 털의 방향에 따라서 살살 빗어서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게 합니다.

3) 대화를 하며 빗질하기 고양이에게 친밀한 말투로 말을 하며 빗질을 해주면 좋아요.

4) 엉킨 털을 풀어주며 빗질하기 엉킨 털을 살살 풀어주며 빗질을 해주세요.
털관리 브러시, 털제거용 장갑, 롤러, 전용 청소기 등 고양이 털관리 제품들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으니 살펴보시고 알맞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이렇게 고양이 털관리를 하지 않으면, 후천적으로 알레르기가 생길 수도 있어요. 

집사님들도 면역력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모두가 건강해야 행복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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