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아두면 쓸모있는 지식을 나누는 #노란잠수함 입니다.
여주여행 중에 자전거를 탔는데, 꽤 재밌었어요.
이야기를 좀 풀어볼게요.
여주 폰박물관이 있는 강변유원지가 있어요.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기간이어서 폰박물관은 살펴보지 않았어요.
하지만 폰박물관 앞의 공터, 잔디밭이 또 장관입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폰박물관 앞에 우리가 익히 영화에서 봤던 로봇과 캐릭터 모형이 서있어요.
저도 우와~하며 지나가게 되더라고요.
아이들은 엄청 재밌어할 것 같아요.ㅎㅎ
여행지에 가면, 아이들용으로 깡통기차라는게 돌아다녀요.
물론 6~7천원 정도 금액을 받고 운행하는데요.
정말 말 그대로 큰 드럼통을 옆으로 뉘어서
안에 작은 의자를 놓은 거에요.
보통은 기차여서 여러개의 드럼통이 연결되어 있고,
맨 앞의 차량이 끌고 갑니다.
이곳에서 보니, 깡통을 여러개 달기도 하고,
옆으로 나란히 달기도 하고, 방법이 다양해요.
구경을 하다가 젊은 사장님과 얘기를 해봅니다.
먼저 어른2명+아이1명이 함께 탈 수 있는 전동스쿠터를 소개하셨어요.
근데.. 이게 말이죠.
보통 오토바이를 두 사람이 나란히 타잖아요?
대체 어떻게 타는 거에요?
나란히 세 사람이 타는데, 전동스쿠터라서 움직임은 안정감이 있었어요.
그런데 자세가 완전 불편해~~~
결국 저희는 전기자전거에 깡통기차 하나를 붙여서 타기로 했어요.
이 경우 앞에 전기자전거를 운전하는 사람의
운전솜씨에 따라 안전성이 달라진다고 할 수 있어요.
저희도 산책로에 차가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놓은 봉에
한 번 살짝 스치듯 지났어요.
자전거 운행에 능숙하신 분이 있으면
요로케 자전거 산책하는 거 추천합니다.ㅎㅎㅎ
제가 계약을 하지 않아서 정확하진 않은데,
30분, 1인승 전기 자전거, 트레일러
이렇게 적용한 것 같아요.
아니면 1시간을 했을 수도 있고요.
강천보까지 다녀오는데
왕복 45분 정도 걸린다고 들었습니다.
마침 핸드폰이 꺼져서 정확하지 않네요.
강변을 따라 공원이 쭉~ 연결됩니다.
아이들용 전기자전거도 몇 대 보여요.
강천보를 막아놓은 댐? 다리같은게 보입니다.
차량통행 안 되고 관리차량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자전거는 위쪽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한 쪽에서만 연결이 되어 있어서 올라갔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거에요.
다리 위에서 숨 살짝 돌리고~
사진 찍고~
다시 탑승! 그리곤 바로 열심히 달려 돌아왔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공원 한 바퀴 돌고 반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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