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유_알아두면 쓸모있는 지식

UFS카드, micro SD카드, SSD, HDD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unique486 2021. 5. 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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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아두면 쓸모있는 지식을 나누는 노란잠수함입니다.

 

 

 

노트북 구입하려고 보다가 알게 된 정보에요.

1kg 초반대의 가벼운 노트북을 찾으니, 

삼성과 LG 두 회사의 제품으로 압축되더라고요.

 

 

메모리와 저장장치의 용량을 늘릴 수 있는지

살펴보다가 삼성으로 기울었는데요. 

삼성 노트북의 저장장치 설명 중에

UFS 라는 장치가 소개가 되어 있더라고요.

뭐지??

 

 

혹시 UFS 라는 저장장치 들어보셨어요?

micro SD카드는요? SSD? HDD?

 

 

제가 간략하게 설명을 드려볼게요. 

 

 

NAVER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59088&docId=3571607&categoryId=59096

 

HDD (Hard Disk Drive)

하드디스크에요. 노트북이 대중화되기 이전부터 사용하던 보조기억장치 또는 저장장치라고 부릅니다. 

데스크탑의 본체에서 윙~~~~ 소리를 내며 돌아가던 녀석이죠.

고속으로 디스크를 회전시키며 저장하는 방식으로 충격에 약하고 소리가 납니다. 

물리적인 회전 동작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다보니,

처리 속도가 늦어서 CPU와 RAM의 반도체 속도를 못 따라갑니다.

 

 

SSD (Solid State Drive)

하드디스크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보조기억장치, 저장장치입니다. 

CPU와 RAM처럼 반도체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작동 소음이 없고, 전력소모도 적으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읽기, 쓰기를 진행합니다. 

특히 전력소모가 적기 때문에 노트북에 SSD를 사용하면 

배터리 유지시간이 길어지는 장점이 있어요. 

 

 

 

 

 

그러면 노트북에 추가구매용으로 나와있는 UFS는 뭘까요?

 

 

CPU와 RAM은 반도체를 이용하여 개발이 되었는데,

HDD를 대체하는 SSD가 좀 늦게 개발이 되었어요.

몇 년전까지도 노트북에서 윙~소리를 내며

HDD가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도 그런 노트북 썼었거든요. 

데스크탑과 다르게 하드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 자판 밑에서 하드가 돌아가는 진동이 느껴졌었어요. 

 

다른 것들이 개발되어 빠른 속도전을 펼치고 있는데,

왜 SSD의 세대교체가 늦었을까요?

왜.냐.하.면 SSD가 많이 비쌌기 때문이에요.

 

 

 

 

 

 

 

현재 판매되고 있는 노트북의

메모리와 저장장치 사양을 캡처했어요.

 

요즘 노트북은

메모리 8GB에 저장장치 SSD 256GB가 

기본이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에 보면, 

HDD 슬롯1, SSD 슬롯1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래서 구매자가 처음에 추가해서 구매할 수도 있고,

사용하다 이후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보조기억장치의 용량을 추가하는 경우

HDD와 SSD를 선택하게 되는데요.

이때 HDD를 선택하면, 노트북이 무거워지고,

SSD를 선택하면 가격이 무거워지는 거죠.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좀더 저렴하고, 휴대성이 좋은 저장장치로

개발한 것이 바로 UFS입니다.

 

요즘 노트북은 점점 가벼워지다보니,

2kg 이하의 제품이 많아요. 

그런데 이 노트북에 HDD를 장착하면,

무거워지고,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니

비합리적이죠. 

 

또 기본 사양에서 SSD를

추가 장착을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공간이 부족해서 기존의 것을 떼어내고

용량이 큰 SSD를 장착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런 경우 컴퓨터를 자세히 모르는 사람은

실제로 어떤 제품으로 교환했는지 확인할 길이 없어요. 

내 돈주고 찜찜한거죠. 

 

 

 

그러느니 손톱만한 UFS카드 한 장 끼우는 거에요

 

또한 노트북을 사용하다가 저장장치가 부족해졌을 때

노트북을 교체하지 않고, 저장용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제 UFS카드의 용도가 이해되셨죠?

 

 

 

삼성노트북에는 UFS카드 슬롯이 있어요. 

살짝 꽂아주기만 하면 가벼운 칩 하나가

똘똘한 보조저장장치의 역할을 합니다.

 

속도가 읽기 500MB/s, 쓰기 200MB/s 입니다.

외장SSD나 하드보다 작고 가벼워서 휴대하기 좋죠. 

 

 

추가 비용을 비교해보면,

SSD는 256GB 100,000원

외장SSD 500GB 130,000원

UFS카드 256GB 55,000원

Micro SD카드 256GB 45,000원

 

(제가 구매한 제품의 추가비용을 예로 든건데,

실제로 따로 구매하는 비용은 이것보다 좀더 비쌉니다.) 

 

 

그런데 문제는 삼성에서만 만들고 있대요.

그래서 삼성 노트북에만 UFS얘기가 있었던 거에요.

그리고 일부 삼성 노트북에서 사용하고 있을 뿐

사용하는 폭이 넓지 않습니다.

 

 

 

microSD카드 UFS카드

외형을 비교하면 

micro SD카드와 비슷한 크기와 모양이에요.

리더기를 호환하여 사용합니다.

 

삼성 외의 컴퓨터에서도 잘 보시면, 

micro SD카드를 포트 형식의 슬롯이나 딥스위치 방식으로 

끼워 사용하는 노트북들이 있어요. 

그런 노트북 중에 UFS와 호환이 된다면,

UFS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 컴퓨터가 삼성인데, 적은 돈으로

간편하게 저장용량을 늘리고 싶다면,

UFS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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