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_알아두면 쓸모있는 지식

고양이 품종, 개냥이 품종은 무엇일까요?

unique486 2022. 3. 18. 11:56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알아두면 쓸모있는 지식을 나누는 노란잠수함입니다.

 

반려동물 (출처: istockphoto)

오랜만에 반려동물 관련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대표적인 반려동물은 강아지와 고양이예요. 

특히 사람을 잘 따르는 강아지들이 인기가 많죠.

  

하지만 선진국에서는 반려동물로 고양이를 많이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 우리나라 젊은 반려인들 사이에서는 고양이 선호 인구가 늘고 있어요. 

왜 그럴까요? 이유가 있겠죠?

 

도도한 고양이 독립적인 고양이 (출처: istockphoto)

강아지와 고양이는 성격이 달라요. 

강아지는 사람을 잘 따르고 애교가 많은데 반해 고양이는 사람을 잘 따르지 않고 독립적이에요.

예쁜 외모에 도도함을 장착해서 고양이를 키우는 반려인을 집사 취급한다고 해서 

고양이 키우는 반려인은 '고양이의 집사'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고양이 (출처: istockphoto)

보통의 고양이는 사람과 어울리기 보다 캣타워나 선반 위에 올라가 쉬는 것을 좋아하고,

틈만 나면 바구니나 상자 같이 작은 공간에 들어가 조용히 잠을 자거나 쉬는 것을 좋아해요.

높은 곳에서 보호자를 지켜보는 것도 좋아하죠. 

 

(출처: istockphoto)

그러나 고양이 중에도 개처럼 애교가 많은 고양이인 개냥이가 있어요.
그런 고양이들은 집사에게 안겨서 놀아달라고 칭얼대고, 산책도 갑니다.

특히 요즘은 커뮤니티에 집사에게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들의 사진이 많이 올라옵니다.

 

고양이 애교 (출처: istockphoto)

도도하고 예쁜 외모에 애교까지 장착한다면 얼마나 예쁘겠어요.
여기서의 애교는 강아지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애교가 아니라 

사람을 보고 먼저 다가와 비비면서 놀자고 얌전하게 보채는 정도를 말해요. 

강아지와 비교하면 정적이고 얌전하죠.

강아지의 넘치는 에너지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고양이를 훨씬 좋아할 거라는 예상이 됩니다.
특히 암컷 고양이의 경우 임신을 하면 사람에 대한 친분이 높아진다고 해요. 

 

고양이 개냥이 (출처: istockphoto)


보호자와 친분을 나누는 개냥이 품종으로는

스코티쉬 폴드, 페르시안, 통키니즈, 브리티쉬 숏헤어, 노르웨이숲, 랙돌, 사바나캣, 샴, 벵갈 등이 있어요.

기본적인 성향이 순하면서도 따뜻하고, 환경 적응이 빠른 성격인 경우가 많아요.

 

 (출처: istockphoto)

▶스코티쉬 폴드 
스코틀랜드 출신의 귀가 접힌 고양이에요. 귀가 접혀있어서 얼굴이 동그랗고 눈이 살짝 떨어져있어서 순한 인상을 가지고 있어요. 
사람을 잘 따르고 상냥하며 애교도 많고 느긋해서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하는 성격이에요.

페르시안 고양이 (출처: istockphoto)

▶페르시안
긴 털을 가지고 있어서 품위 있는 외모에 얌전하고 의젓하며 느긋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빗질도 좋아하고, 얌전하게 주인을 잘 따릅니다. 

 

통키니즈 고양이 (출처: istockphoto)

▶통키니즈
늘씬하고 단단한 근육질의 몸매로 외모는 도도해 보이지만 활기차고 영리하며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집사의 견에서 잘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사랑을 주고받는데 익숙한 개냥이입니다. 무릎담뇨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집사의 무릎에서 즐길 줄 아는 고양이에요.

 

랙돌 (출처: istockphoto)

▶랙돌
길고 단단한 몸통에 짧고 강한 다리를 가지고 있어요. 매우 느긋한 성격으로 평소 걸음걸이도 느긋하며, 사회적인 성격으로 사람을 좋아하고, 아이들과 노는 것을 좋아해요. 
랙돌은 헝겊인형이라는 뜻으로 안으면 축 늘어진 채 자신의 모든 것을 집사에게 맡기는 스타일이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고양이 (출처: istockphoto)

고양이 품종이 꼭 개냥이 성격을 만드는 것은 아니에요.

개냥이 품종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지요.


어린 새끼 때부터 집사가 어미처럼 기르거나 어려운 상황에서 입양된 고양이가 집사를 너무 좋아서 개냥이가 되기도 하고, 새끼 고양이 시절부터 보호자와의 관계가 돈독해져서 스킨쉽을 좋아하게 되기도 합니다. 

 

고양이와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면서 고양이의 성향을 이해해 주세요. 

어떤 아이가 개냥이가 되어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도도한 고양이는 도도한 매력으로, 개냥이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어필을 할거예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