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다음날 아침9. 복부초음파 후 상담10. 실비보험 관련 서류 발급11. 퇴원 8. 다음날 아침 새벽에도 진통제 주사 놔달라고 부탁드렸던 간호사님이 잘 버텼다고, 달래주시며, 체온도 재고, 상태 체크하기고, 수술시에 소독약이 묻은 환자복도 바꿔입게 도와주셨어요. 이제 링거 흡수되는 속도를 줄인다고 화장실 가서 세수하지 말라고..링거의 압력이 낮춰서 피가 거꾸로 올라올 수 있다고..그 말을 듣고 세수를 안 할 수가 없더라구요?ㅋㅋ이 놈의 청개구리 기질은~ 몸을 낮추고 세수와 양치를 하러 갔더니..오마이갓...이게 누구신가요?어디 권투 선수가 방문한 줄~얼굴이 부어 두 배가 되어 있더라구요. 다량의 수액이 몸에 흡수되어 그런거래요. 오후쯤 되니 붓기가 가라앉았습니다. 어젯밤 지속된 통증으로 입맛이 ..